수원 교동 맛집 - 춘천 메밀막국수(수원화성행궁길 맛집)

올해 무더위는 작년보다 더 빨리 찾아온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미 장마전선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요근래 무더위와 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니, 여름옷을 더 빨리 꺼내입게 되고

여름나기 준비를 했지요.

 

조금만 걸어도 덥고 습하고 땀도 나고 기운도 없고

그래서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입맛 돋게 먹을만한게 생각나던 즘

 

막국수가 땡겨서 찾아보았습니다.

 

"교동 춘천 메밀 막국수"

일전에 노스모크 위드아웃파이어 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상당히 가까운곳에 위치하기에 식사후 카페에 들려도 괜찮을 곳입니다.

약간 오르막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길을 큰길로 잘 찾아오시는게 좋을겁니다.

 

참고로 여기는 메뉴가 단일 막국수 하나입니다.

 

들어서면 인원수만 말하면 알아서 가져다 주시는데

메밀면을 쌂은 면수를 주시기도 합니다.

 

테이블위에 있는 간장을 조금 뿌려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보리차와 면수를 주시면 곧이어 나오게는 막국수, 김치 2종류, 시원한 육슈

 

막국수 하면 왠지 닭갈비도 먹고 해야할것 같지만.

요 면으로도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비벼 드셔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육수를 면이 잠길 정도로 부어서

비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초나 겨자소스 없어도 충분히 맛납니다.

 

자극적인 비빔 막국수와는 다르게

고소하게 자꾸 땡기는 맛입니다.

 

저 소스가 참 입에 맛다고 해야할까요?

 

무더위에 입맛 없을때 , 그리고 행궁길 운동하시고 오시는길에 드시는걸 추천!

이제 조만간 30도 웃도는 날씨가 연이어 찾아올텐데

코로나 속에서도 운동 잘하셔서 몸관리 잘해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