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워 VS 바닷마을다이어리 (왓챠)
최근들어 일본의 잔잔한 영화를 자주 보게 됩니다. 분명 한국의 영화들도 좋은 작품들이 나오지만. 아시아이면서 뭔가 정적인 느낌을 주는 영화는 아마도 일본 작품이 가장 잘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전문 배우가 보여주는 317분의 작품 최근 해피아워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2015년도에 개봉해서 영화제에서 상도 받아서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었다지만, 그거와는 무관하게 저는 21년도 와챠에 올라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즉흥연기워크숍에서 채택된 비전문배우로 연출된 317분짜리 영화로 중간에 인터미션까지 있었다고 하니 이영화가 처음에는 봐도 되나 반신반의 했습니다. 호흡이 길고 긴만큼 깊게 생각해야 하는 영화라서 감정선이나 연기라는게 약간 다큐 느낌도 나기도 합니다. 특히나 영화내에서 주제가..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