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교동 카페 추천 - 노스모크 위드아웃파이어 (행궁길 카페)

모처럼 쉬는 날인데. 날이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사실 남대문 자재 시장에 가려고 했는데. 하콩이가 전날 술을 마시고 와서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일정이 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여름 날씨라서 집에 있기에만은 아쉬워 ,

우선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어디를 가면 좋을까

 

내일도 출근해야 하니 가까우면서도 새로운곳

집에서도 걸어갈수 있는 곳! 그런곳을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반경 15분 거리에 괜찮은 곳이 어디에 있을까?

 

 

인근 유명한 춘천막국수 집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어주고

카페로 향하면서 오늘 갈 카페라고 알려줍니다

 

"노스모크 위드아웃파이어"

말하고 보니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책 타이틀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 전국을 돌아니면서 느끼는건

 

대 코로나 시기에 

체인점 커피는 거의 스타벅스가 차지하는 기분이고

 

테이크 아웃은 메가거피

 

그중에서도 인기몰이하는곳은 대부분 홈카페라는거!!!

 

 

 

행궁길 가는길에 교동에 위치한곳으로 

지금도 인기가 많지만. 그 주변 아파트 단지가 완공되고 사람들이 입주하면

 

카페 경쟁이 치열해 질 곳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문한 커피는 드립커피로 과테말라 디카페인(아이스)과 케냐(핫) 입니다. 

"많이 달지고 않고 적당히 맛있어 .  쑥인절미 갸또? 맞아?"

이거 말고도 단호박 갸또도 있었는데

행궁길에 산책겸 운동겸 자주 가니까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커피나 케잌류 ,

쿠키류도 스타벅스의 가격대비 괜찮은 곳입니다.

 

최근들어 스타벅의 맛에 길들여져 있다가

이런 홈카페를 본의아니게

찾아보는것도 재미집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 이후에 갈만한곳이 없어서

집으로 향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