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 재즈의 초상, 무라카미 티 (팍스카페재즈)
지난 출장에 대구에 갔을때, 점심을 먹고나서도 약속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뭘하면 좋을까? 2시간 남짓한 시간을 보내기엔 차분하고 조용한 곳에서 기다리면 좋겠는데 ,... 우선 배가 안고프더라고 시기를 놓치면 밥먹기가 애매할것 같아 점심은 가볍게 근처에 미향 돼지국밥에서 먹어 주었습니다. 동대구역에 왔을때 국밥이 땡기시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 쫒기듯 먹고나서 , 남은 시간을 위해 찾아 그렇게 발견한곳이 팍스카페 재즈 총 2층의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괜찮게 시간을 보낼수 있겠다 생각하고 간곳 인문공학이 북적북적한데 인스타 감성이라면, 팍스카페재즈는 저녁즘에 한번 더 와보고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민낯의 카페가 주는 분위기도 좋았지만 , LP판에서 나오는 음악과 가볍게 술한잔 하면서..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