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카페 맛집 - 쿠로이시로 (드립커피, 앙버터토스트)

2021. 4. 25. 23:42일상다반사/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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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돌입하면서 적어도 점심은 맛있게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러면서 먹고 나서 걸어다닐수 있는 곳이 어딜까 하다가

최근에 광교에도 자주가고, 수원화성 행궁길에도 자주 갔던 터라

최근에 다녀왔던 망포역이 생각났습니다.

망포역에도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퇴근후
술집에 자주 가는 패턴이라
고기집은 분명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찾아보니

카페는 추천할만한곳이 총 3군데

라헬의부엌 (여기는 하콩이가 유명한 체인점이라는데....아무튼 패스)

작지만 소소한 카페를 찾는터라

그다음이 쿠로이시로 , 서른책방



망포역 2번출구에서 살짝 오르막즈음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감성이 작지만, 드립커피를 내리고 앙버터 토스트나 사이드가
일본의 작은 카페를 생각나게 해서 우선 여기로 픽!


그래도 검색하다보니 궁금해진게 서른책방

최근에 제주도를 기점으로, 을지로, 서촌 , 한강진 등 각 지역에 작지만 특색있는
작은 서점이 생기도 있습니다.

출판이 쉽지 않는 책이나, 혹은 서점 주인장만의 감성 픽으로 곁들여진
책들이 보여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여기는 어떤 책들이 보이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페는 찾았는데. 우선 밥을 먹어야지 싶은데!

" 우리 점심은 뭐 먹어요?"


당연히 고기이지 싶어서, 삼겹살 먹을거라니까
신나서 춤을 춥니다.

준비를 하고 옷을 입는데. 운동복장인 하콩이!

" 우린 운동하는거 아냐, 산책하는 거야!"


그런데...날이 상당히 좋다 못해 덥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도착한 고반식당~

다들 추천메뉴로, 삼겹살에 , 고기듬뿍 김치찌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도 온다면 다시 올 생각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예정대로 찾아간 곳 쿠로이시로
입구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들어서니까 느껴지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손길

" 여기네! 망포역 카페 맛집은 여기였어 "

맛있는게 참 많았지만.

하콩이는 쿠로(블랙) 저는 시로(연한) 커피를 주문했고

앙버터 토스트 를 추가했습니다.

"추천합니다." 사진보니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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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페이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고,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저희는 서른책방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쯤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일반 서점에는 찾기 힘든 책이 보입니다.
왜냐면 보통 서점에는 일, 주간 베스트 위주로 추천되다 보니
알수가 없죠


이동섭 작가의 도쿄로망스

조만간 구매해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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