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1. 22:47ㆍ카테고리 없음
어느날 잔잔한영화를 추천하고 추천받았는데
최근 레드마이카의 감독의 전작 해피아워를 소개해주었고
친구는
그감독의 스승이 만들었다는 큐어라는 걸 소개해주었다
1997년 작
세뇌에 관한 영화

처음보는 영화였다. 일본 넷플릭스에는 있다는데 한국거에는 없다.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
영화의 줄거리나 함포된의미가 큰 심리학적인 영화다
일본특유의 깊고짙은 음습함이 묻어져 나오는작품이었다.
짙은 남색과 쪽푸른 초록색
새빨간 붉은색 그원색의 깊음이 보여주는 소름끼침은
영화에서 나오지않지만 그느낌은
소설책 마스다신조의 공포책이 떠올랐다


만화 몬스터의 요한. 만화 야차
집단망상에 관점에서 보면
망상대리인까지도
강박과 억압된 사회에서
기대거나 원동력이 되는 코어를
혹은 반대개념은
원동력을 위태롭게 하는 강박과 억압을 부추겨
궁지에 몰아넣는 이 세뇌의 방식은
영화내에서도 보여지며
단순하지만 연출로 지루함을 지워주는듯하다
어린왕자는 심리학교과서

개인적으로 어린왕자라는 책은 소설이 아닌 동화도 아닌
심리학적 교과서라고도 생각하는데
이름과 존재의 이유에대해서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름은 그만큼중요하며
태어난자아를 인지하게 해주는 첫번째요소이고
거울은 자아를 확고히 해주는 두번째요소이다
자아를 잃어버린 요괴
영화는 그 두가지와 심적요소를 건들어서
세뇌한다고 하지만 막상 범인이 왜 그린된건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게 아쉽다.
추측이지만
범인이 의대생으로서 오래된자료를 연구를 하면서
자신에게 실험을 하게되었고 그로인해
자아를 놓아버린게 아닌가싶다. 그래서 자신을 해방했다라는 표현을 쓰고
계속해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아에 관심이 많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잃어버린자아를 찾고자 주변의 인물과 사건에 관심갖고 아픔을 들여다본게 아닌가싶다.
마치 자아를 잃어버린 요괴마냥
계속해서 찾아헤메이는 괴물이 된것이지 싶다.